“정치인들, 당리당략 벗어나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25 18: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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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성탄메시지 정진석 추기경은 2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신도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탄절 대축일 미사에서 “정치인들은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하고 섬기는 본래의 직분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추기경은 “국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바로 사회 지도자”라며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봉사·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 사회는 물질만능주의·개인주의로 정신적으로 피폐해 졌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사랑과 나눔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도들에게 “성탄절을 맞아 개개인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거듭 태어나야 한다”며 “오늘부터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살아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정 추기경은 “하느님의 끝없는 사랑이 남북으로 갈린 채 고통받는 우리 민족과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충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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