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스키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에 위치한 베어스타운과 스타일리조트 등 5개의 스키장과 시·군 소방서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특별상황관리 하는 한편 각 스키장에 119 구조구급대 배치 스키장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경기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4년간 스키장사고를 분석한 결과 한 시즌에 평균 848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이중 99.6%인 8445건이 이용자 부주의와 스킹 미숙에 의한 사고로 나타났다.
사고유형별로는 넘어짐이 4223건(49.8%)으로 가장 많고 상호충돌 4124건 (48.6%), 시설물 충돌 132건(1.6%)순으로 조사됐다.
스키장 안전사고 발생률을 시간대별로 보면 스키장 개장 직후인 새벽시간대 3%, 오전 20%, 오후 41%, 야간·심야 시간대 35% 등 오후시간대인 3시에서 4시30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야간심야시간대에 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원인으로는 조명에 의한 흥분, 능력에 맞지 않는 슬로프를 이용, 과감한 스킹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스노우보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와 올 시즌에 발생한 9400건의 안전사고 중 스노우보드 사고가 3703건(39.4%), 스키와 스노우보드 충돌사고가 2118건(22.5%)으로 나타나 스노우보드 이용자들의 주의가 더욱 요망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스키장 안전사고는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스키장 이용객 스스로가 서로의 안전을 위해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음주나 피로감을 느낄 시 리프트 탑승과 스킹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스키장 이용시 절대 금지 표지판과 근무자의 안내 준수, 응급상황 시 즉시 호출할 수 있도록 패트롤의 위치와 연락처를 사전에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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