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조력발전소 임시 물막이 공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18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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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조제 접속 장소서 물새 중단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 이하 수공)가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기존방조제의 외해측으로 임시 물막이(ℓ=1,672m)를 축조하고 기초 굴착공사를 시행하던 중 지난 17일 기존방조제와 임시물막이가 접속되는 장소에서 다량의 누수량이 발생, 발전소 기초굴착 공사를 일시 중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누수가 발생한 곳은 임시물막이와 기존방조제의 접속구간으로 강널말뚝(두께 13mm, 넓이 40cm, 길이 30m의 긴강판을 수직으로 삽입해 차수하는 공법)으로 차수공사를 실시했으나 강널말뚝과 기초지반의 접속부에서 누수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수공 관계자는 “임시물막이로 둘러싸인 발전소 기초공사 구간 내부를 바닷물로 채워 내외부 수위차를 줄임으로써 누수에 의한 물의 압력이 적은 안정된 상태에서 누수지점에 대한 차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누수의 정확한 원인규명과 이에 따른 차수 보강공사에는 약 1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 발생한 임시 물막이는 기존의 시화방조제와 분리된 공사용 임시 가설물로서 시화방조제의 안전과 차량통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경기도 안산시 시화방조제 외해측에 수차 10기(발전용량 25만4000kw),배수갑문 8문, 연간 5억5200만kwh(소양강댑의 1.56배, 50만도시 공급규모)의 발전량으로 총 사업비 3551억원이 투입, 지난 2003년부터 오는 2009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안산=/홍승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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