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월곶지구 주차장 반대 확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14 18: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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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 - 상인 대립 팽팽 1개월 넘도록 합의점 못찾아

경기 시흥시가 그동안 상인측과 아파트 주민들간의 의견차이로 차질을 빛어왔던 월곶지구 일부 자전거 전용 구간에 대해 주차장 확보 계획이(본보 11월21일자 사회면) 1개월이 넘도록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오히려 아파트 주민들간 반대 확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상당수의 아파트단지 주민들은 주차장 확보계획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가 사업을 계속 추진 할 경우 월곶지구 아파트 전주민들을 상대로 반대 서명 운동을 벌이겠다는 의견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아파트 주민들과 상인측간 대립 양상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심지어 아파트 주민들이 당초 상인측과 간담회시 요구한 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건 및 소래철교 앞 부근에 설치돼 있는 노외주차장 폐쇄가 선행된 후 대각선 주차장을 설치해야 한다는 요구 조건도 최근 돌연 월곶지구에 설치돼 있는 도로변 노외주차장에 대해 전면 폐쇄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주차장 확보 계획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월곶지구 풍림아파트 입주자 대표를 비롯해 주변 아파트단지 대표 6명은 11일 시를 방문, 상가 앞 대각선주차장 설치 계획을 제검토 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아파트 주민 대표들은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차량에서 발생되는 매연으로 인해 공해가 발생되는 것은 물론 교통의 흐름에 방해가 될수 있어 월곶지구 아파트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민영주차장 5곳과 공영주차장 2곳을 활용한다면 도로상에 설치돼 있는 노외주차장은 폐쇄하는 것이 교통 흐름이나 공해 오염이 발생되지 않아 주민들의 삶에 대한 질을 향상 시킬수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풍림 아파트 500여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카페 모임에서도 자체적으로 만든 홈페이지를 통해 연일 주차장 관련, 시를 질타하는 글과 부정적인 입장의 글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길 모씨는 “시 인터넷 시흥시에 바란다 홈페이지를 통해 불법 주정차는 시민들의 의식이 함양돼야 없어지는 것이지 좋은 시설과 감시카메라가 작동돼도 질서를 깨뜨리면 해결되지 않는 사항이다”라고 지적했고, 안 모씨는 “사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 활용한다면 도로상에 별도의 주차 시설을 만들 필요성이 없다”고 말했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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