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탐구가 ‘당락좌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13 18:23: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07년 대학입시, 수리나형 최상위권 수험생들 불리할 듯 200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공개된 가운데 언어와 탐구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렵게, 수리가형은 비슷하게, 수리나형과 외국어는 쉬운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드러나 언어와 탐구영역이 당락을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언어영역의 경우 최고 표준점수를 얻은 응시생이 지난해에 비해 1/10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작년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처음으로 수리영역에서는 수리가형의 최고 표준점수가 수리나형을 앞지른 결과가 나왔다.

수리 가형과 나형의 만점자 점수가 수리가형이 나형보다 5점 높게 나타났고, 탐구영역 선택과목의 점수 차이는 사탐 최대 14점, 과탐 최대 16점으로 2006학년도보다 커졌다.

탐구영역 선택과목에서 과목별 점수차이가 크게 벌어진것은 사탐의 윤리와 과탐의 물리II에 변별력있는 문제가 다소 포함됐기 때문이며 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의 점수차이는 크지 않았다.

수리가형의 최고점수가 나형을 앞지름에 따라 최상위권 수리나형 응시자는 다소 불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위권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점수분포를 보여 수리가형을 선택한 응시생들의 불리함이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학평 유병화 평가이사는 “언어영역과 탐구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돼 표준점수가 높아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