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노동법 개악 총력 저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11 19: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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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위원장 단식농성… 오는 15일 총파업 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이 ‘비정규악법 무효화 및 노동법개악 저지’를 촉구하며 11일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이같이 밝히고 12일부터 3일 간 연맹별 총파업과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15일에는 전국 총파업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9월 민주노총이 배제된 채 정부·경총·한국노총이 합의한 ‘노동법개악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통과된 것에 대해 격렬히 항의 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노동법개악안 통과는 국회가 자본의 탐욕적 이익을 안정적으로 보장해 주는 입법 수단이 됐다는 단적인 예”라며 “노동법개악으로 공공부문 노조가 ‘식물노조’가 되고,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만들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또 “정부가 신자유주의 노동착취 프로젝트 완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비정규악법으로 사용자들은 최소의 노동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을 창출한 금광을 손에 쥐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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