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국민체육센터 인력운영 비효율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07 19: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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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센터 보다 정규직 인원 2배나 많아 수영장 시설물서 녹물 떨어져 부실공사 의혹

인천 부평구 갈산동 소재 부평국민체육센터가 인근 지역의 국민 체육 센터보다 정규 인원이 2배 이상 근무하고 있어 이에 따른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국민체육센터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갈산동 지하 1층 지상 2층 2161.5㎡(654평) 규모로 국비 30억 구비10억4300만원 등 총 44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어 지난 2003년 11월24일 공사를 시작, 2004년 12월30일 준공했다.

이곳은 체육시설로 6레인(25m)의 수영장을 비롯,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 2200여명의 구민이 회원으로 등록, 이용하고 중이다.

그러나 부평구와 인원 비교에 있어 인근 A구의 경우 지하 1층 지상3층 4814㎡(1459평)의 규모로 부평구의 2배 이상으로 수영장, 헬스장, 에로빅장, 체육관, 무도장 시설을 갖추고 13명의 정규직과 전임 강사 12명, 시간 강사 32명, 비정규 1명 등 총 58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규모에 있어 3배 이상인 6548㎡(1980평)의 규모로 수영장 25m 10레인, 헬스장, 에어로빅장, 다목적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춘 B시의 경우 정규직 10명. 계약진17명, 비정규직 12명 총 39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두 체육시설과 비교해 부평구는 정규직 26명과 비정규직 15명을 포함 41명이 근무하고 있는 등 정규직이 타 지역시설보다 2배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규모에 비해 인력운영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이것 만이 아니다. 부평센터는 수영장 내부 시설물에 녹이 발생, 바닥에 떨어지는 등 하자가 발생돼 부실 공사 우려와 함께 문제점이 뒤 따르고 있으며 실내 수영장물을 정수 시켜준 후 발생한 휠터(섬유질)를 폐기물로 분류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홀히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용자의 건강을 위해 특정 시설물에 대해 의무적으로 실시 보고해야하는 실내 공기질 검사 또한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부평국민 체육센터는 4일에 한번 월 6회에 걸쳐 수영장물 정수시 휠터 70여개를 사용( 1개당 4000원의 비용이 발생) 하고 있다는 것으로 교환 후 발생한 폐 휠터를 적법(정상 처리시 약 50만원 비용 수시 발생)하게 처리하지 않고 휠터 공급업자가 임의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건강을 위해 실내 공기질 검사를 실행하여 관청에 보고해야하는 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는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의 건강에 유해를 줄수 있다는 심각한 문제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부평국민 체육센터 관계자는 “강사들의 프로그램 편성에 의해 체육시설 및 인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하자가 발생된 수영장 내부 시설에 대해서는 구와 협의 중이며 폐 휠타는 공급 업체가 수거하여 처리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기록은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센터가 독립체산제로 지도, 관리에 한계가 있는 등 애로가 있으며 폐휠터 처리 등에 있어서는 중대한 사안으로 센터와 공급업자가 적법 처리했다는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천=/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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