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서 신병비관 엽총 난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07 1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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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가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엽총을 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중구 회현동 I빌딩 옆 O모텔 인근에서 어 모(31)씨가 엽총(산탄총) 8발을 난사한 뒤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어씨가 쏜 총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근에 있던 카니발 차량의 앞부분이 4발의 탄환에 맞아 크게 파손되고, 인근 건물 옆에 있던 화단이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어씨는 식당보조일 등을 해오다 한달 전에 그만둔 뒤 생활고 등 신병을 비관해 전날 술을 마시고 이날 오전 자살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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