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위 공무원 휴가 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06 18: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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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부동산업자등과 골프 즐겨 경기 평택시 고위 공무원이 평일에 휴가(연가)를 내고 관내 부동산업자 등과 골프를 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시 및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A 국장은 평일인 지난달 22일 정오께 팀원 4명과 함께 충북 진천에 있는 S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시의 진상조사 결과 드러났다.

A 국장의 이번 골프는 평택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전 직원이 깨끗한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자정결의를 서약하고 지난달 10일에는 한영구 부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골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 가운데 빚어진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평택시 고위 관계자는 “골프장이나 연습장은 연가를 냈다 하더라도 공무원으로서 평소 출입을 자제해야 할 곳”이라며 “하계휴가나 특별휴가도 아니고 가사정리를 하겠다며 휴가를 받아놓고는 평일에 골프를 쳤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금명간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 국장은 “지난 21일 소속부서에 3일간의 연가신청을 전화로 통보했다”며 “공직자라도 하더라도 연가를 낸 상태에서 평일에 골프를 친 게 무슨 문제냐”고 항변했다. 그는 당시 같이 골프를 친 인사들은 동호회 모임 회원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 직원 수명이 근무시간에 골프연습장 등을 출입한다는 첩보가 입수돼 자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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