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 주민들 종부세 반발 거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06 18: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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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와 관련, 경기 성남 분당 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이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6일 분당입주자대표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이번주 중으로 각 단지별로 전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다음주 중으로 청와대, 국회, 재경부, 국세청, 시의회 등에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협의회 측은 “1992년 입주 초기의 주거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정부의 신도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는데 정부는 이제 와서 부동산 가격 폭등의 책임을 분당 입주민들에게 전가하려 하고 있다”며 종부세 과세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지난 5일 협의회는 종부세 과세와 관련, 분당신도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 회의를 갖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는 법 정신에 일치하지 않고 장기 소유 주민의 고통만 가중시키므로 전면 폐지 ▲종부세의 기준과표 6억원은 물가인상을 고려할 때 시장원리에 위배되므로 종전 9억원 이상으로 환원 ▲과도한 공시지가 인상율의 상한선 도입 등을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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