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제이유와 돈 거래 관계가 밝혀져 로비의혹을 받고 있는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검찰의 수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전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은현수씨는 2002년부터 올 초까지 제이유 사업자로 활동하면서 신규조직 지원금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제이유를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주수도 회장에게서 2003년 3월부터 4월까지 7회에 걸쳐 은현수를 통해 2억원을 총선 자금 명목으로 정치인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아직까지 불법자금이 흘러들어간 결정적 단서를 확보하지는 못했으나 “계좌추적 대상을 더 넓힐 수도 있다”고 밝혀 로비 연관성에 여전히 비중을 두는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은 전 대변인에 대해서는 최근 조사에서 혐의 유무가 간접적으로 파악된 만큼 “계좌추적영장을 발부받을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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