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한 교육현장 충격 또 충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9 19: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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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계받던 초등생이 담임교사에 주먹질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훈계를 받던 초등학교 남학생이 담임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고양교육청과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10분께 고양 모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담임교사 A(31·여)씨가 B(13)군에게 훈계를 하던 도중 B군이 의자에서 일어나던 A씨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당시 B군은 훈계하던 A씨가 장구채로 옷위를 2~3차례 때리자 장구채를 빼앗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던 중 A씨의 얼굴을 3~4차례 때리고 쓰러진 A씨의 뒷목을 수차례 가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12일께 같은반 친구에게 폭력을 휘둘러 학교폭력위원회로부터 봉사활동 20시간과 상담 등의 조치를 받은 B군이 또다시 폭력을 행사하자 이를 훈계하는 과정에서 봉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A씨는 학생들과 동료교사들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얼굴에 5바늘을 꿰매는 등 봉합수술을 받았으나 1주일동안 출근하지 못한 채 정신적인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B군은 현재 모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전문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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