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상품권 업체 지정 과정에서 일부 공무원에게 로비 명목으로 돈을 건네고 회삿돈으로 수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경품용 상품권을 발행한 뒤 사행성 게임장에 공급해 거액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경품용 상품권 지정 권한을 가진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출신이며 지난 1월부터 게임기 제조·유통업자 단체인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KAIA) 이사를 맡아왔다. 이로 인해 김씨는 2002년 경품용 상품권도입 과정부터 2004년 인증제 및 지정제 전환과정까지 정·관계로비의 핵심인물로 지목돼 왔다.
검찰은 따라서 김씨가 사법 처리되면 그동안 붉어졌던 정·관계 로비 의혹 부분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는 상품권 장사를 하고 공무원에게 일부 로비 명목으로 돈을 건넸다. 개인비리도 좀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인·지정 관련 공무원 로비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해왔고 누가 지시했다 정도는 나왔다. 감사원의 자료가 오늘 중 넘어오면 과연 왜 했는지 더 알아볼 방침”이라며 수사가 정·관계로 확대될 것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김씨가 2002년 아버지 명의의 계좌에서 30억원의 양도성 예금증서(CD)가 현금으로 전환돼 빠져나간 정황을 확보하고 계좌추적을 통해 용처를 확인해 왔다.
검찰은 이 돈 중 일부가 상품권 도입 및 인·지정 당시 관련 공무원들에게 로비 자금으로 쓰여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였었다.
검찰은 또 이날 단속정보 및 편의 제공을 대가로 게임업자 2명으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서울 서초경찰서 김모 경정에 대해 수뢰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