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5명중1명, 기지확장이전 반대시위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8 18: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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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美감정 급진세력 준동으로 봐` 경기개발硏 김동성연구원

주한미군 5명 중 1명은 미군기지확장이전 반대시위에 대해 ‘반미감정에 바탕을 둔 급진세력의 준동’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경기개발연구원 김동성 연구위원이 주한미군과 평택지역사회의 협력과 통합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6월1일부터 5일까지 경기 평택과 서울 용산미군기지에 주둔 중인 미군 2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조사에서 나타났다.
28일 조사결과 따르면 지난 5월초 평택 K-6미군기지(캠프 험프리) 주변에서 벌어진 미군기지확장 반대시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미군 30.9%는 ‘시위대의 진의는 이해가 가지만 소수의견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이어 21.9%는 ‘지역사회를 잘못 도와주는 행동’이라고 응답했으며 특히 ‘반미감정에 바탕을 둔 급진세력의 준동’이라는 의견도 21.3%에 달했다.
반면 ‘불행하게도 지역사회의 일반적 정서를 반영했다’와 ‘지역공동체를 지키고자 하는 주민정서를 올바르게 대변했다’는 답은 각각 16.3%와 9.6%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미군주둔이 평택사회에 전체적으로 유익한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미군 78.2%는 유익하다고 답했고, 유해하다는 의견은 11.4%에 그쳤다.
유익한 측면으로 경제적 효과(69.6%), 국가안보강화(16.7%), 고용증대(9.5%) 등을 들었다.

‘한국에서의 지금까지 경험에 대한 만족여부’와 관련해서는 미군 85.5%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족스럽거나 실망스럽다는 응답은 12.3%에 불과했다.
일본이나 영국, 독일 생활에 비교한 한국에서의 근무 평가도 40.3%가 긍정적이었고, 16.6%는 부정적이었으며 43.1%는 판단을 유보했다.
한국생활에서 불편한 점으로는 언어장벽(41.7%)과 교통체증 및 교통수단(31.3%), 에티켓(10.4%) 등을 꼽았으나 반미감정이라는 답은 극소수(4.7%)였다.

이밖에 지속적인 한국 주둔에 대해 미군 84.4%가 찬성했고, 용산미군기지의 평택이전도 59.7%가 긍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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