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FTA시위는 ‘계획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7 19: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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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도청 진입해 행정마비 투쟁 기획안 발견 경찰청은 지난 22일 열린 한미 FTA 저지 범국민궐기 대회에 앞서 일부지역에서 불법 집회를 미리 계획한 문건이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24일 9개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결과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의 강원연합 지부에서 ‘도청 진입을 실현하고 행정마비 투쟁을 지속한다’는 내용의 ‘총궐기 기획안’을 발견했다”며 “이들 단체가 사전 신고한 내용과 다른 시위를 계획했다고 볼 수 있어 집시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충북 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압수한 컴퓨터에도 ‘시위계획서’란 제목의 이메일을 확인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내용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압수 수색 물품에 대한 분석과 향후 수사 계획에 대한 전국 지방청 수사과장 회의를 경찰청 수사과장 주제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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