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강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2 18: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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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광장에 3만여명 집회 민주노총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노동법개악안저지와 비정규권리보장입법쟁취 등을 위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권력과 자본의 탐욕에 맞서 총파업이라는 어려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총파업을 통해 노동자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노동법개악안을 저지해 노동자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보장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노사관계 민주화 입법 쟁취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 쟁취 ▲한미FTA협상저지 ▲산업재해보상법 전면 개혁 등 4대 핵심요구사항을 내걸고, 2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3만명이 모이는 집회를 비롯해 울산, 광주 등 전국 13개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전면 총파업에 돌입 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전조직은 22일 오전 10시부터 1일 전면총파업에 돌입한 뒤 단위사업장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하고 이날 오후부터 진행되는 지역별총파업집회 또는 범국민총궐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 23일, 24일, 27일, 28일 4일 동안 오후 1시부터 4시간 파업에 돌입하며, 매일 오후 4시 권역별 총파업투쟁승리 결의대회 등 지역별총파업 일정을 진행한다.

민주노총 조준호 실장은 “이번 총파업은 도탄에 빠진 국민을 살리려는 민주노총의 결단”이라며 “국민들이 정권과 자본의 기만에 더 속지 말고 민주노총 총파업의 본질에 대해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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