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주민 이씨는 “딸의 학교 친구인 정씨의 막내딸이 월요일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며 학교 담임선생님이 연락했다”며 “이상해서 찾아가보니 정씨 가족이 모두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발견당시 정씨는 거실에서 술병을 손에 쥔 채 엎드려 있었고, 부인 이 모(41)씨와 큰딸(16), 막내딸(13), 아들(15)은 각각 자신의 방에서 반듯이 누워 숨져있었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정씨가 가족들을 살해한 뒤 자살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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