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1~4호선) 부정 승차 기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14 19: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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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승객 하루 평균 1200명 몇백원 아끼려다 수만원을 내야하는 ‘위험부담’이 있음에도 지하철 부정승차객이 줄지 않고 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의 경우 하루평균 1141명, 5~8호선은 23명의 ‘얌체승객’이 적발되고 있는 것.

14일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부정승차 단속현황’에 따르면 서울메트로(1~4호선)는 올들어 지난 9월 말 현재 30만6418건, 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지난 10월 말 현재 6968건의 부정승차를 적발했다.

특히 5~8호선의 경우 지난해 3663건(일평균 10건), 2004년(일평균 9.8건)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급증했으며, 1~4호선의 경우에도 2005년 41만6736건, 2004년 46만3468건과 비교할 때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평균 1200여명의 ‘얌체승객’이 적발된 셈으로, 적발시 승차구간 운임의 30배에 해당하는 부과금을 징수하고 있지만 승차권없이 지하철을 타거나 ‘할인권’을 부정발급받는 경우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

이와 관련,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각 역에서의 일상단속 외에 정기적으로 본사·영업사무소·역무원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질서기동팀 부정승차단속반(서울메트로)을 편성해 순회단속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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