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기술자’ 이근안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02 2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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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만기출소 ‘고문기술자’로 알려진 이근안(68)씨가 7년 간의 복역을 마치고 다음 주 만기 출소한다.

법무부는 2일 납북어부 김성학씨를 불법 감금하고 고문한 혐의(불법감금과 독직가혹행위죄)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해온 이근안 전 경감(경기도경 대공분실장)이 오는 7일 형기가 만료돼 출소한다고 밝혔다.

1970년 경찰에 순경으로 입문해 주로 대공 수사 분야에서 일해 온 이 전 경감은 1985년 김성학씨를 불법 감금·고문하고 당시 민청학련 의장이었던 김근태 현 열린우리당 의장을 고문한 등의 혐의로 1988년 12월24일부터 수배를 받기 시작하자 잠적했다.

이후 10년10개월 만인 1999년 10월28일 검찰에 자수한 뒤 구속 기소돼 1, 2심을 거쳐 대법에서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고 여주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해왔다.

지난해 10월 여주교도소내 가석방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나,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은 부적격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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