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서 사카자키균 검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31 19:52: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식약청 국내유통 12건중 4건 제품서 나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1일 어린이 식품의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6개월 이하 영·유아 이유식 제품 중 사카자키(E. sakazakii)균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국내 유통 12건 중 4건의 제품에서 낮은 수준(0.36~2.3cfu/100g)의 사카자키균이 검출돼 해당업체에 조속한 자진회수를 요청하고 권장규격을 설정 운영하는 등 이유식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이유식제품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6개월 이하의 영유아용 이유식에 대해 기준, 규격 설정 시까지 동 사카자키균에 대해 ‘불검출’로 권장규격 설정, 운영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 실시, 소비자 정보 제공과 함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의무적용 품목으로 제도개선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해당업체에 다음사항을 준수하도록 하는 한편 관련협회 및 각 시·도에 관련업계에 대한 지도, 관리 및 홍보를 강화하도록 협조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병원에서는 영·유아의 건강보호 차원에서 이유식을 반드시 70℃이상의 물로 탄 후 알맞게 식혀 먹이는 ‘이유식의 올바른 섭취방법’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개월 이하 영·유아용 이유식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입품을 포함해 모든 유통제품을 불시로 수거검사해 사카자키균의 검출제품에 대하여는 회수, 폐기조치 및 명단을 공개토록 하는 것과 동시에 이유식의 올바른 섭취방법 등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어린이 식품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카자키균은 대장균군의 일종으로 주 위험군은 신생아(생후 4주 이내) 특히 면역결핍영아, 2.5kg이하의 미숙아 및 저체중아인 것으로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및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평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