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표기업 이전 대책 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31 1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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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한도섭 의원 인천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생산시설과 본사를 잇따라 타 지역으로 옮기는데 대해 인천시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인천시의회 한도섭 의원은 31일 열린 인천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인천의 유명기업들이 계속 떠나고 있어 지역경제의 침체가 우려된다”며 “인천시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동양제철화학과 한국화약은 인천에서의 생산 활동을 마감, 이전을 완료했고 대우일렉트로닉스도 인천공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인천지역 매출순위 4위인 두산인프라코어가 매출액 중 47.5%를 차지하는 건설기계본부의 군산 이전을 추진하는 등 기업이전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또 “인천은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고 있는데도 기업이 떠난 부지는 고밀도의 주택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주택공급시장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주택공급부지를 축소하고 산업용지 공급을 늘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기업의 타 지역 이전을 막기 위해 인천 하이테크 파크, 검단산업단지, 북항 배후물류단지를 조성해 이전 대체부지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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