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설립안 부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26 1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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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인천시 강화군의회는 26일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혜영)을 개최하고 강화군이 상정한 강화시설관리공단 설립건을 부결시켰다.
26일 군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 설립(예산 33억여원)에 따른 제안서를 146회 강화군의회 정례회에 상정, 군의원들을 대상으로 이웃 김포시와 인천 서구청의 시설관리공단을 견학하는 등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노력해 왔다.

강화군은 또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관광시설사업소, 민간에 위탁 시설, 화문석 문화관, 농어민체육관 관리등을 맡아 연 2억8000만원 정도의 경영수익 증가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강화군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강화군의 여건을 감안할 때 시기상조”라는 강화군의회의 결정에 따라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특히 이효순 의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의원들은 ‘강화군 재정을 감안할 때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시기상조로 좀더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다시 논의하자’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군이 제출한 용역보고서를 보면 공단설립에 따른 장점만 집중 조명했을 뿐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책이 부족하고 이익을 우선하는 공단의 경영방침을 볼 때 주민,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승남 의원의 경우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고 나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해 나갈 수도 있다”는 찬성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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