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 설립(예산 33억여원)에 따른 제안서를 146회 강화군의회 정례회에 상정, 군의원들을 대상으로 이웃 김포시와 인천 서구청의 시설관리공단을 견학하는 등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노력해 왔다.
강화군은 또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관광시설사업소, 민간에 위탁 시설, 화문석 문화관, 농어민체육관 관리등을 맡아 연 2억8000만원 정도의 경영수익 증가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강화군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강화군의 여건을 감안할 때 시기상조”라는 강화군의회의 결정에 따라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특히 이효순 의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의원들은 ‘강화군 재정을 감안할 때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시기상조로 좀더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다시 논의하자’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군이 제출한 용역보고서를 보면 공단설립에 따른 장점만 집중 조명했을 뿐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책이 부족하고 이익을 우선하는 공단의 경영방침을 볼 때 주민,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승남 의원의 경우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고 나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해 나갈 수도 있다”는 찬성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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