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짝퉁 50억대 유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25 19:49: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만 ~ 2만원에 산 운동화등 6만 ~ 7만원 팔아 국내 최대 인터넷쇼핑물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25일 인터넷 쇼핑물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임 모(39)씨등 18명을 상표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04년 3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최대 인터넷쇼핑물 2곳에 판매코너를 개설, 샤넬목걸이 등 가짜 해외명품 3만여점(정품시가 50억원 상당)을 판매해 18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명품의류, 악세사리 등 고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다고 소비자들을 유혹, 동대문시장 등에서 1만원에서 2만원에 구입한 가짜 운동화, 청바지 등에 유명상표를 부착해 6만원에서 7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판매하다 남은 가짜 운동화와 청바지 등 10여종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인터넷 쇼핑물을 이용한 가짜 해외명품 판매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인터넷 쇼핑물 3~4곳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