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러시아 조난선 생존자 5명을 구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24 18: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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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에서 침몰한 러시아 국적의 목재운반선 시네고리에호(2448톤. 승선원 18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동해지방해양경찰본부는 생존자 5명을 구조하고 숨진 선원 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23일 오전 11시56분 속초 북동방 64마일 해상에서 러시아 연해주 플라트항을 출항, 중국의 탕항으로 항해하던 러시아 국적 목재운반선 시네고리호가 항해중 기상악화로 배가 침수되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해 항공기 챌린저호와 대형함 2척을 급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지점에서 수색에 나선 해경은 오후 2등항해사 파블로비치(33)씨를 비롯 4명을 구조하고 숨진 선원 블라디미르비치(47)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 5명의 건강유지 및 응급조치를 위해 구급요원 2명을 헬기에 편승, 현재 강릉시 강릉동인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치료받고 있다. 오후 4시까지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조난 선박은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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