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9% ‘개고기 식용금지 반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23 18:56: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춘진의원, 55.3% “먹어 본일 있다”… 주변사람 권유가 으뜸 식용견의 식용경험여부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의 55.3%가 식용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한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60대와 20대를 제외한 그룹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식용 경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10대가 20대에 비해 식용견 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 경험 횟수에 대한 질문에는 6회 미만이 80.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대상자 중 식용경험에 따라 1~3회를 2회, 4~6회를 5회, 7~10회를 8.5회, 11~20회를 15회, 21회 이상은 23회로 해 평균값을 내어 보면, 평균적으로 식용 횟수는 4.60회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국무조정실 연구용역 `식용견 위생처리를 위한 정책연구`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나타난 사실로 보수적으로 식용인구비율을 적용(49.6%), 평균 식용횟수 4.60을 적용, 1회 약 300g정도를 소비하는 경우 식용견 연간 소비량은 약 164만9448두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춘진 의원은 또한 연령별 분포를 고려하는 경우 소비량은 약 205만1290두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이러한 소비량에 의하면 소매시장은 약 1조996억원에서 1조3675억원으로 추정될 수 있으며, 1인분의 가격을 1만으로 가정한 결과는 도축에서 발생되는 시장규모는 이의 약 5분의1인 2199억원에서 272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식용견을 식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주변 사람의 권유 211명, 몸보신을 위하여가 181명, 정력에 좋다고 하여가 43명, 피부미용 에 좋다고 하여 16명, 집에서 먹기 때문에 110명, 호기심으로가 28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동물보호단체와 국제사회의 주장을 받아 들여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는 것에 대한 응답을 보면 찬성이 약 25.1%, 반대가 74.9%에 이르는 것으로 나 타났다.

식용견 식용 법적 금지에 관한 반대 의견을 연령별로 보면 10대가 41.3%로 가장 높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식용금지 반대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춘진 의원은 현재 개고기 도축이 합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고기 식용에 의한 여러가지 문제중 정부가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문제의 제 1순위로 항생제 남용, 중금속 함유의 문제와 관련된 위생 문제가 58.4%, 동물보호가 30.9%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춘진 의원은 개고기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에 이어 전체 육류소비에 4위를 차지하는 등 식용견 문화가 일반화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축산물가공처리법 적용을 받지 않아 불법, 비위생적인 도축과 아울러 유통단계에서 위생 점검 등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동물보호단체 등의 반대로 식용견 합법화와는 별도로 국민이 실제로 먹는 ‘개고기’에 대해서는 식약청의 정기적인 철저한 위생점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