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가족 살해범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22 19: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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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기도하다 실패… 행인 신고로 붙잡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에서 자신의 어머니 등 가족 3명을 살해하고 도주해오던 인면수심의 살해범이 포항에서 검거됐다.

22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10시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우방신천지마트 앞 길가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김 모(39)씨를 이곳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발견당시 자신의 배 5군데와 종아리 두군데, 왼손 등에 예리한 흉기로 자해 한 흔적이 있어 김씨를 추궁, 자신이 지난 19일 성남에서 어머니와 아들, 조카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살해범이라는 자백을 받았다.

경찰은 김씨가 10년전 자신의 형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복역하고 출소 한후 자신의 아들 김 모(13)군의 여자친구 김 모(13)양을 성폭행 한 사실이 가족들에게 알려지자 지난 19일 새벽 6시20분께 경기도 성남 수성구 산성동 집등 두곳에서 가족 3명을 살해했다.

김씨에게 살해된 가족은 자신의 어머니 이 모(67)씨와, 10년전 살해한 형의 딸이자 조카인 김 모(14)양과 아들 김군 등을 흉기로 살해 하고 도주해오다 포항으로 내려와 포항시 북구 우현동 우현택지 지구내 남부교회에서 자살을 기도하다 실패하고 이곳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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