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사설 경마단 45명 적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6 20: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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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50억 상당 마권팔아 50억 챙긴 혐의 서울 송파경찰서는 16일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과 아파트, 개인주택 등에서 사설 경마단을 운영하며 마권을 판매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총책 오모(41)씨 등 3개파 폭력조직원 7명을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3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폭력조직 3개 파는 올 3월부터 9월까지 각각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무대로 총책(센터장), 알선 모집책, 전화발이 등으로 업무를 나눈 뒤 마권 구매자들을 모아 이들로부터 마권 구입을 의뢰받아 적중시에는 전액을 지급하고 미적중시에는 투자금의 20%를 되돌려주는 방법으로 총 1700여차례에 걸쳐 650억원 상당의 마권을 판매해 5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 3개 파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개인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전전하며 평소 경마장 출입 시 알게 된 마권 구매자들과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이용해 거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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