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똥등 짝퉁 가방·지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5 19: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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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00여점 압수… 7명 검거 인천지방경찰청 와사과 수사2계에서는 지난 9월8일~10월12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에 있는 무허가 공장 3곳에서 가짜 루이비똥 가방과 지갑등 7000여점(정품시가 119억원)을 제조 판매한 피의자 정모(48·남)씨등 일당 7명을 상권 침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이들 일당은 지난 2005년 11월말부터 현재까지 공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도매업자들에게 가짜 상품을 공급을 해줬으며 경기 평택시 이외에 서울 은평구 갈현동 주택가 등지 2곳에 비밀공장을 차려놓고 제품을 생산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들은 경찰의 단속 등을 피하기 위해. 친인척 등 지인들을 종업원으로 고용하는등 비밀 유지 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은 가짜를 만들면서도 장인 정신에 입각한 제작 기술을 발휘, 흠집이 있거나 명품으로서 가치가 훼손되는 제품은 가차없이 폐기해 유통되는 제품의 정교함은 전문가들도 혀을 내두르는 정도에 솜씨들을 가졌다고 담당 경찰관들은 귀뜸했다.

경찰은 그동안 피의자들이 만든 가방과 지갑등은 서울·부산 지역의 도매상인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밝히고 이들이 비밀 창고에 숨겨둔 2000여점(2톤 트럭 2대분)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관계자는 이들이 만든 제품 일부가 일본 등으로 수출됐고 인터넷 쇼핑물을 통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판매되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박정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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