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해안관광단지 입구 ‘아치형 조형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0 20:33: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조명시설 깜깜… 관광이미지 먹칠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오이도 해안관광단지 입구, 야간에 조형물을 밝히기 위해 설치한 일부 경관조명이 관리소홀로 인해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어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관련부서는 조명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의회는 10일 시에 따르면 오이도해안관광단지 입구에 설치한 13곳 상징조형물 경관 조명등은 총 공사비 9000억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05년10월 말 오이도 해안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아치형 및 열주형 조형물을 밝히기 위해 공사가 이뤄졌다는 것.

하지만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여러개의 조명시설이 2개월 전부터 불이 들어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오이도해안관광지에서 조가비 축제가 계획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부터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아치형 조형물에 설치된 4개의 경관조명등 가운데 2개의 조명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야간이면 조형물의 절반만 조명이 빛쳐지는 웃지 못할 광경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열주형 경관조명의 경우도 10개 가운데 4개의 조명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등 경관조명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모(남·안산시 신길동)씨는 오이도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은 오이도해안관광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얼굴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중요한 시설물을 관리소홀로 인해 어떻게 반쪽얼굴을 만들수 있냐며 조속한 시일내에 복구가 이뤄질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와관련 시의 한 관계자는 당시 경관조명을 공사했던 업체를 불러 문제의 경관조명에 대해 복구가 이뤄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