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뢰의혹’ 문화부 과장 조만간 소환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0 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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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게임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0일 상품권 인증제 도입 과정에서 게임관련 단체로부터 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문화관광부 K과장을 조만간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된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한컴산) 회장 김민석씨로부터 문화부 K과장에게 3000만원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증거를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를 위해 K과장의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돈의 흐름을 분석하는 한편 K과장을 직접 소환해 사실 여부를 추궁할 계획이다.

K과장은 지난 2003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문화부내 게임 및 상품권 정책의 실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게임관련 단체로부터 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하지만 K과장은 검찰 조사에서 “김 회장이 중앙회 회장이기 때문에 만나기는 했지만 돈을 받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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