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8.6세 결혼·40.2세 재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08 18: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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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통계로 본 서울여성의 삶’ 하루 68명 이혼… 4명중 1명꼴 암으로 사망
서울지역 여성은 평균 28.6세에 결혼해 하루 평균 68명(쌍)이 ‘성격차이’ 등을 이유로 이혼을 택했으며, 평균 40.2세에 재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보는 서울여성(2005년 현재)’에 따르면 초혼 연령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여성의 평균 결혼연령은 28.6세(남성 31.2세)로, 전국의 27.7세보다 0.9세 높았다.

2005년 서울지역 여성의 혼인은 7만1000건(쌍)으로 전국 31만6000건(쌍)의 22.5%를 차지했다. 이는 2000년에 비해 전국의 혼인은 1만8000건(-5.3%), 서울은 7000건(-9.5%) 각각 감소한 수치. 또 지난해 이혼은 2만5000건(1일 평균 68건)으로 전국 12만8000건의 19.7%를 차지했으며, 2000년에 비해 177건(쌍)(-0.7%) 감소했다. 이혼의 주된 사유는 ‘성격차이’가 44.9%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제적 문제’가 16.2%, ‘가족간의 불화’가 11.9%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재혼연령은 40.2세로 전국의 39.6세보다 0.6세 높게 나타났고, 2000년에 비해 2.0세(5.3%) 높아졌다. 남성은 5년전에 비해 전국 20.세(4.8%), 서울은 3.0세(7.2%) 각각 높아졌다.

사망자는 5년전에 비해 1000명(-3.4%) 감소한 1만7000명으로, 전국 여성 사망자 11만명의 15.5%를 차지했다. 사망 원인별 사망률은 암이 25.0%로 가장 높고, 뇌혈관질환이 15.2%, 심장질환이 8.0%, 당뇨병이 4.4%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2005년 서울지역 여성 100명당 남성인구 성비는 100.6명으로 전국의 남성인구 성비보다 1.0명 낮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전국과 서울지역의 10~19세의 성비가 113.2명, 112.4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지역의 30~39세의 성비가 109.1명, 60세 이상의 성비가 84.0명으로 전국보다 3.1명, 13.2명 높았으며, 2000년에 비해 여성 100명당 남성 인구 성비 중 전국은 0~9세가 3.4명, 서울지역은 50~59세가 6.5명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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