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행정직 공무원 판공비·숙직비 `큰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28 19: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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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행정직 공무원과 경찰직 공무원간의 업무 추진비와 숙직비 등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를 맞아 일반 행정직 공무원은 자치 단체의 예산 범위내에서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업무추진비와 숙직비 등을 최근 몇 년 사이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한 것에 비해 경찰직 공무원은 수년 동안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일반 행정직 공무원의 경우 업무추진비는 읍·면·동장은 월 50만~60만원(연600만~720만원), 경찰공무원은 지구대장 월18만원(연216만원), 파출소장 월7만원(84만원)으로 일반 행정직 공무원과 최대 636만원에서 최소 504만원까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직과 경찰직의 차이는 숙직비에서도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고, 근무시간 또한 2배 가까이 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숙직비는 행정직 공무원이 평일 3만5000원(15시간 근무), 경찰직 공무원은 평일 1만원(15시간 근무), 토, 일, 휴일 경우 행정직 공무원 4만원(12시간 2교대 근무), 경찰직 공무원 2만원(24시간 근무)로 숙직비도 2배~3배 반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공권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국민들 사이에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현실에 맞는 처우가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본다.

광주=/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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