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 고가차도 내년에 철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24 2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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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해치고 노후화 너무 심각 서울시는 지난 37여 년간 서울 도심인 동대문 신설동 일대 차량 소통의 한 축을 담당했던 신설동 고가차도를 빠르면 2007년 상반기 중에 철거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동대문구 신설동 로타리에 있는 고가차도가 노후화가 심각하고 정밀안전진단결과, D급으로 평가돼 전면보수 또는 철거 등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도심미관, 주변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에 완전 철거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신설고가차도는 지난 1969년 준공 후 현재까지 최소한의 유지보수만을 실시해 왔으나, 구조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최소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하고 약 1년간의 보수공사 기간 동안에는 차량을 전면통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고가차도의 노후도, 보수·보강범위 및 비용, 도심미관, 주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철거가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 교통소통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보완방안을 강구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완전 철거키로 한 것이다.

그동안 신설고가차도에 의해 지역 간 (종로구 숭인동과 동대문구 신설동)단절로 도심 균형개발을 제약하고, 도시미관 저해 및 중차량 우회로 생활환경을 악화시켜 왔다.

시에서 신설동 고가차도를 완전 철거키로 결정함에 따라 신설동 로타리 주변 일대의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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