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수도권 놀이공원 한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7 1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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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고속도로 곳곳서 벌초 귀경 차량 ‘정체’ 17일 낮 기온이 18°C의 흐린 가을 날씨 속에 수도권 주요 놀이공원과 유명산이 한산한 반면 조상의 묘소를 찾아 벌초에 나선 귀경 차량들이 늘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정체가 시작됐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할로윈 축제가 열리고 있는 에버랜드 1만5000여명, 실내 케리비안베이에 5000여명의 가족 나들이객들이 찾아 즐겼다.

또 허수아비와 장승들의 어울마당이 열리고 있는 서울대공원에 1만5000여명, 엔돌핀 할로윈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랜드에 4000여명의 행락객들이 찾았다.

관악산에 3만5000여명, 수원 원천유원지 300여명, 양평 용문산 2000여명의 등산객들이 찾아 오후 한 때를 보냈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태풍 산산의 북상 간접영향으로 오후 경기남부지역 일부에 5㎜의 비가 내렸다”며 “이 비는 내일까지 5㎜가 더 내리겠다”고 밝혔다.

고속도로는 경부선 서울방향 기흥~죽전 12㎞, 영동선 인천방향 만종~여주 20㎞, 서해안선 서울방향 서산∼남당진 7㎞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수도권을 빠져 나간 차량은 15만8000여대인 반면 귀경 차량은 9만7000여대에 이른다”며 “오후들어 벌초객 차량들이 몰리면서 밤 11시께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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