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지현, 피랍 후 극적 탈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4 18: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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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지현(28)이 괴한 2명에게 납치됐다 풀려났다.
이지현은 11일 밤 10시 서울 압구정동 상가 주차장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타려는 순간 20대로 보이는 괴한 둘에게 납치됐다. 이지현은 수갑이 채워진 채 경기도 양평 방향으로 끌려갔다.

이지현은 이날 밤 12시 쯤 양평군 양서면 주유소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차량을 빠져나와 주유원에게 도움을 요청, 경찰의 보호를 받았다. 괴한들은 양수리 북한강변에서 이지현의 차량에 불을 지르고 도주했다.

이지현을 조사한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신용카드 등이 든 지갑을 빼앗겼지만 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금품을 노린 단순 범죄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함께 피해자 주변인물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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