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집하장서 악취 뿜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3 19: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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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본동 폐토사서 침출수도 흘러나와 경기도 시흥시가 오는 2007년 10월경 입주 예정인 정왕본동 공공청사와 인접해 있는 재활용 집하장내 배출지에서 발생되는 악취 및 침출수 등으로 인해 동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민선1기때 재활용집하장 신축공사 당시 지역주민들로부터 악취발생 우려와 혐오시설 등의 이유로 입주반대 집회 등 잡음이 끈이질 않았던 곳으로 배출지 이전 및 시설에 대한 보완 등 대책마련이 절실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정왕본동 신축공사가 약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11월에 착공, 2007년 10월에 완공 입주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왕본동 공공청사 신축 예정부지와 재활용집하장 시설이 인접해 있어 재활용집하장내 임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폐토사 배출지와 일반 쓰레기 배출지에서 발생되는 악취 및 침출수로 인해 동청사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재활용집하장내 폐기물 배출지는 현재 시가 자체적으로 주요간선도로상에서 발생되는 폐토사 일일 10톤 불량과 민원이 발생된 쓰레기 등을 수집 운반해 처리가 이뤄지기전까지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재활용집하장내 설치된 배출지 등 시설물을 확인한 결과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며 침출수 보관시설은 미약하거나 아예 설치가 이뤄지지 않은 곳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일 발생되는 약 50여톤의 폐토사는 당일 처리가 이뤄지지 않고 일정량 수거시까지 배출지에 보관하고 있다가 3~4일 뒤 위탁업체가 처리하고 있는 등 배출지에서 보관 기간이 너무 길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시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배출지로 사용 가능한 토지 확보가 사실상 상당히 어려운 입장”이라고 말한 뒤 “정왕본동 입주전까지 일정 규모의 휀스설치나 폐기물에 대한 신속처리, 부족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완, 민원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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