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위원장 단식농성 돌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2 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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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사무실 강제 폐쇄 항의… 李행자 퇴진 촉구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는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사무실을 강제로 폐쇄하고 국민의 세금을 노조탄압에 악용하는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전공노는 “정부는 공무원노조에 대해 설립신고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5년 동안 활발히 활동해 온 노동조합을 없애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무원노조 설립신고를 강요하며 진행된 행자부의 탈법적인 공무원노조 탄압은 이미 ILO(국제노동기구)뿐만 아니라 ICFTU(국제자유노련), PSI(국제공공노련), 북유럽공무원노조협의회 등 많은 국제 노동단체들의 한국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권고, 항의를 통해 국제적 망신을 당한 상태라고 전공노는 설명했다.

전공노는 또 “정치인, 고위공직자들의 비리를 고발하면서 전공노는 과거 부정부패를 시인하고 자정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전공노는 자신들의 권리뿐만 아니라 행정서비스를 받는 국민의 권리와 사회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제시민 노동단체와 함께 투쟁 해왔다”고 강조했다.

전공노는 “공무원노조 사수에 전 시민노동단체가 함께 해 향후 지역별 공동대책위원회구성과 국무총리항의방문, 이용섭 행자부장과 퇴진 서명운동 등 공동투쟁을 통해 노무현 정부가 공무원노조 탄압을 중지하고 공무원노조를 인정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적극 연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공노 권승복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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