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등 수강료 너무 비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11 19: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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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 안양·과천등 보다 무려 30~40% 더 받아 경기도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스포츠센터의 각종 이용요금이 타 지역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싸 서민들이 이용하는데 가계 부담을 안겨주는 등 말썽이 되고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1일 이용객들에 따르면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스포츠센터는 시가 광명체육진흥협회에 위탁 운영하면서 수영장을 비롯해 아쿠아로빅, 헬스, 자유수영, 스쿼시, 요가 등 16개 종목의 운동시설을 갖추고 월 3만원부터 6만원까지 이용객들로부터 이용료금을 받아 하루 12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종목별 이용요금은 수영의 경우 주부, 성인, 청소년은 월 5만2000~5만5000원까지 차등적용하고 있으며 실버는 3만2000~3만5000원, 자모 6만원, 어린이 3만~4만원까지 받고 있다.
또 아쿠아로빅은 성인의 경우 월 5만5000원, 헬스 성인 청소년 월 3만5000원, 요가 성인과 주부 3만5000원, 실내축구 어린이 월 2만원 등의 이용요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스포츠 이용요금은 안양, 과천, 시흥, 안산 등 인근 타 지역은 3만9000원부터 4만원까지 받고 있어 무려 30~40 %를 더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용객들은 “명색이 서민들이 즐겨 찾는 복지관에서 타지역보다 월등하게 이용요금을 받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시정조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용객인 지 모(45·광명시 광명동) 주부는 “타지역에 비해 잘해 놓은 것도 없고 특별한 사항이 없는데 무엇 때문에 비싼요금을 받는지 알 수 없다”며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것은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운동시설로 이용요금을 하향조정해 가계부담을 줄여주어야 한다”고 항의했다.
또 김 모(40·광명시 철산동) 주부는 “복지관관의 각종 시설은 비교적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주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타지역에 비해 이용요금이 저렴하지 못할 망정 더 받는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며 “마치 특정인을 위한 편의 시설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불평했다.

이에 대해 스포츠센터 이사장은 “타지역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지관을 건설할 당시부터 지하수를 개발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수돗물을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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