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목·갈등속 ‘반쪽 의원 세미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06 1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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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관광성 오해 소지’ 우리당 의원 전원 불참 인천시 부평구의회가 계획, 추진한 2박3일 의원 세미나가 열린우리당 의원협의회의 반대와 일부 의원들이 불참 속에서 6일 강행, 세미나를 위해 충북 단양으로 떠나 반쪽짜리 세미나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우리당 소속 의원들이 전원 불참함에 따라 당적에 따른 의원들 간의 반목과 갈등이 심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6일 열린우리당 의원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 앞서 박종혁 원내대표 명의로 의장 및 운영위원회, 사무국장 앞으로 이번 세미나가 첫 정례회를 맞이하기 위해 필요성은 인정되나 초·재선 등 의원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준비된 전문성과 효과에서 의문이 드는 프로그램인 만큼 제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2박3일 일정 중 교육은 총 6시간에 불과해 실제 의원 세미나라기 보다는 관광성 지방의회 방문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등의 사유가 추가로 건의됐다.

이밖에 의원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 강좌와 구 정책현안에 필요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의원연수 프로그램 계획을 제시할 것, 자체 및 의회 방문 등과 의원세미나를 결합하지 않고 세미나 등 교양은 부평구 내에서 실시할 것, 세미나에 불참하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추가비용 소요 없이 관내에서 이번 강의에 상응하는 강의를 구 의회에서 실시해 줄 것 등을 함께 요구했다.

이와 관련, 이번 세미나가 부평구의원 19명 중 8명이 대거 불참한 관계로 반쪽자리 세미나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세미나의 총 소요예산이 764만6000원으로 책정돼 추후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비판을 피할수 없을 전망이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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