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로비 없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06 19: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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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경기도 회장 지난 5.31 지방선거 당시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1억9000만원의 돈을 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문건설협회 박청방 경기도회장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야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출마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약간의 후원금은 모두 영수증 처리한 합법 정치자금이었다”며 “‘단체장 출마자에게 500만원 정도는 줘야 한다’는 말도 녹취자가 횡령한 것처럼 몰아붙여 홧김에 뱉은 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 회장은 “기초단체장 후보들에게 건넨 것으로 돼 있는 6000만원은 대부분 6월께 회원사 40여명의 해외여행에 사용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검찰에 출두해 자세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또 박 회장은 “전문건설협회에서 내려보낸 협회 사용에 대해서는 협회비와 개인 사비가 혼합돼 기억나지 않고 전문건설협회 본회장과 면밀히 상의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결코 단 한푼도 횡령한 사실이 없다”며 횡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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