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PC방 경찰이 떤다’ 사태수습 뒷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9-05 19: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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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경찰서장 휴가떠나 눈총 <속보> 조폭PC방 경찰이 떤다<본보 4일자 사회면>와 관련, 경기지방경찰청이 감찰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책임수장으로서 사태수습에 힘을 쏟아야 할 경찰서장이 휴가를 떠나자 경찰서 하부직원들을 비롯한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다.

더욱이 상급기관인 경찰청내에서조차 지방지를 비롯한 중앙방송에서 다룰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을 목전에 두고 휴가를 떠난 것은 아래직원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며 올바른 책임자의 처신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일선현장에서 사건을 진두지휘한 오 모 지구대장의 일련의 사태수습 과정 역시 오로지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한 죄(?) 밖에 없는 신참 직원들의 반감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각 지구대를 비롯한 화성경찰서내 직원들의 사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박 서장의 휴가와 오 모 지구대장의 사태처리는 두고두고 직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전망이다.

/수원=최원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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