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난소암 유발 시킨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30 18: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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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물병속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유방암 및 난소암 세포의 성장을 자극한다고 알려진 공업용 화학물인 비스페놀(bisphenol A)이 체내에 들어와 변형 과정을 거친 후에도 여전히 발암성을 갖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디아나 대학과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 의한 이번 발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 같은 이 화학물질이 인체에 들어와서는 무해하게 변형된다는 비스페놀 옹호자들의 주장에 대해 일침을 놓는 결과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Widlanski 박사는 체내에서 들어와 변형된 상태로 예측되는 비스페놀의 변형된 형태를 가지고 생체 밖 실험을 한 결과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자극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종양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효소가 변형된 비스페놀을 본래의 비스페놀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추정했다.
비스페놀은 미네랄 워터병, CDs, DVDs및 자동차 부속품및 가정용 용품등에 저농도로 함유된 가소제(plasticizer)이다.
최근 미 질병예방통제센터가 미국 성인으로 부터 채취한 소변 샘플의 95%에서 비스페놀 양성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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