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철저 수사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30 18: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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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金법무에 지시 노무현 대통령이 ‘바다이야기’ 파문과 관련해 법무부에 “수사과정을 통해 복합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규명해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30일 오전 김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의 바다이야기 의혹 철저 규명 방침’을 거듭 천명했다.

노 대통령은 자리에서 “의혹들에 대해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해야 한다”면서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문제인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팀을 꾸려 해 나가고 있지만 법무부 차원에서도 원인 규명 후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대책과 대안을 잘 마련하는 것이 역량있는 사회다”라고 김 장관에게 법무부 차원의 대안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29일 임채정 국회의장이 주최한 헌법기관장 초청 만찬에서도 “게임산업 육성과 그에 따른 규제 완화, 불법도박 풍조와 이에 대한 대처 문제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원인과 책임 소재를 분명히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30일 노 대통령의 지시는 이같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사행성 게임 관련 파문을 법무부 중심의 수사와 대안 마련으로 ‘정면돌파 하라’는 주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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