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릉國脈 北城山 훼손 충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27 19: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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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제재소 2건 허가… “사유지라 어쩔 수 없다” 민족문화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영릉주산 북성산 핵심부분이 537년간 보존되어 오다가 급기야 공장 등의 추진으로 훼손되고 있어 충격적인 파문이 크게 일고 있다.
27일 동국여지승람과 뜻있는 인사들에 따르면 예종 원년천장 영릉여흥부의 북성산(睿宗元年 遷 英陵于 府 北城山)이라고 명기돼 영릉의 범주가 북성산 영역이 포함되고 있음이 문헌상으로 입증, 역시 문화재대관에도 영릉이 여주서방 북성산이라고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뿐만아니라 세간에 지금의 영릉이라고 하는 능침이 있는 곳은 동국여지 승람에 능묘(陵墓)로 표기한 아래 영릉이라고 하는(我) 세종장헌대왕릉 소헌 왕후 부장릉 본재 광주시 대모산 예종원년 기축 천장 여주의 북성산 양지로 명기 되어 있어 북성산 영역이 포괄적인 영릉의 의미로 보아야 한다는 관점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세종대왕릉은 예종원년인 1469년 여흥 북성산 양지 자좌오향(子坐午向) 정북에서 정남향 언덕으로 천장된 주된 핵심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영릉은 조선왕릉 최초의 합장릉으로서 한단 아래 중앙에 명등석(明燈石)과 언덕아래 정자각(丁字閣)의 정남향 방향이 맞닫는 부분인 영릉주산인 북성산 형세가 마치 신하가 부복한 형세의 머리부분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진 오묘한 뜻이 잠재된 북성산 국내로 영릉을 천장한 이후 동국여지승람 여주 목편에 영릉은 만세에 국맥(國脈)을 배양하는 땅이라고까지 극찬된 복된 땅이다.

그러함에도 민선 3기 여주군정방침 제3항이 전통있는 문화관광을 표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제가 강점기에 한민족의 맥을 끊는다는 개념으로 쇠말뚝을 박았듯이 만세에 국맥을 배양하는 땅, 세종대왕능침을 향해 신하가 부복한 형상의 지형에 제재소 공장 2건의 허가가 진행되면서 지형이 훼손되고 있어 여주군당국이 내세웠던 전통있는 문화관광 군정방침을 무색케하고 있다는 따가운 지적이다.

여주군 문화재부서의 한 관계자는 “영릉은 북성산을 연계하여 생각해야한다”고 말하며 “그러나 사유지 개발에 관하여 신청이 들어오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여주의 대원로 K어르신은 “영릉의 자좌오향의 지형인 신하가 영릉을 향해 부복한 형국의 지형, 손 부분도 영릉일진데 이를 훼손케 여주 군정이 나가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국맥의 훼손”이라며 “이는 참으로 통탄스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분격했다.
/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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