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그 동안 불거졌던 상품권 발행 지정 과정에서의 외압이나 로비가 없었는지 집중 조사한다.
검찰은 이를 위해 우 원장을 비롯해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회장,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최병호 해피머니아이엔씨 사장, 김용환 안다미로 대표 등 28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출금 조치된 인사는 모두 50여명이다.
관련 업체들은 상품권 발행업체로 지정되기 위해 게임산업개발원이나 문화관광부 등에 금품 로비를 하거나 가맹점 및 거래내역을 조작하는 등 허위자료로 심사를 통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재웅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다음커머스 압수수색 영장에서 다음커머스가 자본 잠식으로 상품권 발행업체로 인증 및 지정을 받을 수 없었는데도 재정 상태가 양호한 것처럼 회계 서류를 조작했으며 심사 기준에 맞추기 위해 가맹점 실적을 속이고 조작된 서류를 심의위원회에 제출했다는 내용을 기재했다.
검찰 관계자는 “다음커머스뿐만 아니라 19개 업체 모두 압수수색 영장에 이같은 내용을 적시했다”며 “그러나 아직은 확인되지 않은 첩보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재웅 다음 회장은 “매출 비중이 1%도 안되는 경품용 상품권에 매달릴 이유도 없으며 이와 관련해 로비나 회계조작 비자금 조성 등 어떠한 불법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가 오락실 업주들의 이익단체인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한컴산) 전직 고위 간부 이 모씨를 통해 정치권, 문화관광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등 전방위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정황을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브로커 이 모씨가 상품권 지정을 받게 해주겠다면서 신청 업체들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아 챙겼고 이씨에게 돈을 준 업체는 모두 발행업체로 지정됐다는 첩보가 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와는 별도로 여권 실세 K씨가 상품권 발행업체 지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한편, 검찰은 상품권 관련 수사를 특수2부에 별도로 배당하는 등 특별수사팀을 100여명 규모로 대폭 보강하고 ‘속도전’에 돌입했다.
특수2부는 19개 업체에서 압수한 상품권 발행 지정관련 서류와 회계장부, 컴퓨터 등 100상자 분량의 자료를 정밀 분석한 뒤 다음주부터 관련자들을 불러 문화관광부 및 한국게임산업개발, 정·관계 등의 로비 의혹 등을 추적하게 된다.
기존 특수팀은 영등위와 한국게임개발원에서의 외압·로비 의혹, 노지원씨 관련설, ‘바다이야기’ 제조사 순이익 400억원 용처 등을 수사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