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후보지로 ‘고양시’ 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22 2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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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 열릴 제92회 ‘전국체전’ 오는 2010년 열릴 제92회 전국체전 경기도 후보지로 고양시가 선정됐다.

경기도 체육회는 22일 수원시 장안구 도체육회관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김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표결끝에 고양시를 개최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이사진 41명 중 36명이 참여한 비밀투표에서는 고양시가 19표, 수원시가 16표를 얻었으며 기권이 1표였다.

고양시는 표결에 앞서 진행된 제안설명에서 경기 북부지역 균형발전, 1종 종합운동장 보유, 제52회 경기도민체전 성공 개최 등을 내세워 이사진을 설득했다.

특히 남·북화해 무드 조성을 위해 북한팀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해 이사진의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면 남.북 분단의 시대를 대변하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전국체전이 처음 열린다는 상징성이 있다”라며 “이런 의미를 살려 북한팀 초청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2회 전국체전 개최 후보지는 오는 30일까지 각 시·도의 신청을 받은 대한체육회가 올 연말 최종 결정한다.

/고양=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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