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관계자는 21일 “불법 도박게임에 대한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하고 기획예산처, 문화관광부, 대검찰청 등과 예산확보를 위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 규모는 올해 8억원, 내년 12억원 등 합계 20억원이다.
이 관계자는 “거래가 은밀하게 이뤄지는 도박게임업계의 속성상 철저히 수사하려면 신고와 제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으로 포상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한명숙 국무총리 등이 사행성 게임을 근절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예산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특히 대형 도박게임업체 본사와 거래하는 내부자나 직원의 불법행위 제보를 적극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상세한 포상금 지급 기준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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