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게임 신고땐 포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21 18: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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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달부터 실시 사행성 성인오락게임인 바다이야기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사행성 도박게임업체 등의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수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21일 “불법 도박게임에 대한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하고 기획예산처, 문화관광부, 대검찰청 등과 예산확보를 위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 규모는 올해 8억원, 내년 12억원 등 합계 20억원이다.

이 관계자는 “거래가 은밀하게 이뤄지는 도박게임업계의 속성상 철저히 수사하려면 신고와 제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으로 포상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한명숙 국무총리 등이 사행성 게임을 근절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예산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특히 대형 도박게임업체 본사와 거래하는 내부자나 직원의 불법행위 제보를 적극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상세한 포상금 지급 기준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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