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애초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던 태풍이 오늘 자정 울산지역을 지나 20일 안동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은 오후 3시 부산 동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했지만 예상과 달리 큰 피해는 없었다”며 “오후 4시30분 갑자기 세력이 약화되면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소멸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동해남부전해상는 풍랑경보, 경상북도, 남해동부전해상 등의 태풍주의보는 호우주의보 등으로 대치된 상태다.
하지만 기상청은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되긴 했지만 내일까지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40~100%)가 올 테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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