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핵심기술 빼돌려 경쟁업체 입사… 3명 기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8-17 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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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검사 이건주)는 17일 중국 수출용 휴대전화 핵심 기술을 빼돌려 경쟁 업체에 입사한 방 모(30), 최 모(29), 강 모(32)씨 등 M사 직원 3명을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방씨는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N사 주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5월 이 회사가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48억원을 들여 개발 중이던 휴대전화 모델 회로도 6장을 복사하는 수법으로 훔쳐내 경쟁업체인 M사에 입사, 사용한 혐의다.

최씨와 강씨는 지난해 5월 N사가 6800여만원 들여 개발한 언어입력 시스템과 중국어 폰트소스, 프라임 코스 등을 자료를 빼낸 뒤 같은 해 10월 M사로 이직하면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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