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민단체에 따르면 광명시민단체협의회(광명여성의전화, 광명경실련, 광명교육연대, 광명만남의집, 광명NCC, 광명YMCA, 전교조 광명지회 공동대표 강은숙, 노신복)는 이효선 광명시장 취임 이후 특정 지역 비하 발언과 성희롱 발언 등의 망언에 대해 진정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수차례 요구했다.
또 광명시민이 선택한 시장에 대한 한 번의 기회는 주는 것이 마땅하다는 판단에 의해 자질을 갖춰 나갈 것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촉구해왔다.
그러나 이효선 시장은 발언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는 커녕 해명 과정에서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받아들이기에 광명시민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또 시민단체는 지난 3일 CBS 라디오 시사프로에 출연한 인터뷰에서 “호남 분들에게 역차별 당하는 나같은 기초단체장이 안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는가 하면 “거꾸로 당했다” 는 등 “억울하다”는 식의 발언을 해 반성의 여지가 없어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성희롱 발언에 대해 “느끼기 나름”이라며 웃음으로 받아 넘기자” 진행자는 “웃어 넘길 문제가 아니다. 성희롱은 ‘느끼기 나름’도 아니고 행한 사람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당하는 대상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하다”고 앵커가 받아넘기는 해프닝도 벌렸다.
따라서 광명시민들은 “이효선시장은 광명시민의 자존심 회복과 광명시 발전을 위해 즉각 시장직을 사퇴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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